안녕하세요. 오늘은 일본 애니메이션 추천 귀멸의 칼날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.
최근 넷플릭스에 등록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애니메이션 중 하나입니다.
아래 이미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이 컨테츠가 제공된지 몇 일이 지나지 않았음에도
TOP2에 위치하고 있을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,
저 또한 넷플릭스에 등록되면서 알게 되었고, 시간 가는줄 모르고 정주행을 하게 되었습니다.
드라마나 영화 등 영상물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애니메이션에는 쉽게 손을 대지 않는 편인데요.
순위권에 있기도 하고 칼싸움이 주제인것 같아 보기 시작했는데 몰입감이 상당해서
눈깜짝 할 사이에 정주행을 완료했습니다.
평소 저 처럼 애니메이션에 선뜻 흥미를 못 느끼시는 분들이나 볼지 말지 고민하시는 분들을
위해 짧게 줄거리 소개와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전달해드리려 하니 잘 읽어보시고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
● 귀멸의 칼날 간단 줄거리
귀멸의 칼날은 작은 동네에서 숯을 팔며 사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가 숯을 팔기 위해
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도깨비(오니)에게 가족이 몰살 당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.
처참한 광경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동생 네즈코 마저 도깨비(오니)가 되어 버리게 되고
탄지로는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네즈코를 다시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
그리고 또 자신의 가족을 처참하게 몰살해버린 오니들에게 복수하기 위해
비밀조직 귀살대에 들어가게 됩니다.
이 후 내용은 만악의 근원인 무잔을 토벌하기 위해 귀살대에서 지령을 수행해
나가는 스토리인데요, 이 내용부터 이 애니메이션의 진짜베기 내용이기 때문에
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●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감상평
영상적인 측면에서는 전체적인 그림체가 상당히 깔끔하고 디테일한 편입니다.
일본 애니메이션 자체가 그림체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라고 듣긴 했습니다만
애니메이션 감상 후 만화책의 그림체와 비교해보았는데 만화책 그림체의 디테일들을
최대한 살려 애니메이션화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그리고 전투씬에서 각 캐릭터들의 고유 특성을 잘 살려내었고
3D와 2D를 잘 섞어서 만들어 액션씬이 굉장히 속도감있고 긴박하게 느껴졌습니다.
스토리적인 측면에서의 큰 틀은 여러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성장형 스토리이며,
주인공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고 자신의 복수를 이루기 위해 강해진다라는 루트를 따르고 있습니다.
도깨비(오니)와 귀살대라는 두개의 세력을 만들어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 구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
지속적인 전투와 그 전투 사이사이 던져지는 최종보스?의 떡밥들을 회수하며 보는 재미가 쏠쏠한 작품입니다.
기타 다른 작품들과 다른 궤가 하나 있다면 이 애니메이션에서는 악역에게 자비가 없다는 것 입니다.
악역을 미화하거나, 회개하여 동료로 삼거나 하는 장면이 없고 칼 같은 권선징악의 장면들을 보여줍니다.
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총평하자면 스토리 자체는 여타 다른 애니들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
그 스토리를 커버하는 영상미가 상당히 뛰어나고 스토리의 큰 틀은 비슷하나 그 안에서
세세하게 뿌려지는 디테일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몰입하게 만든다 생각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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