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범형사 1회는 2015년 11월 03일 03시 특정 시간대를 가리키며 시작합니다. 비 오는 늦은 새벽 다리 위에서 차 한 대가 멈춰 섭니다. 그리고 누군지 모를 운전자는 뒷 자석에서 이미 죽은 듯한 여자를 힘겹게 끌고 나와서 다리 밑으로 던져버립니다. 이 와중에 시계를 떨어뜨리는데 클로즈업해서 잡아주는 것을 보아하니 이 시계가 사건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되네요. 사건 발생 며칠 후 이대철(조재윤)은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딸이 보는 앞에서 잡혀갑니다. 그리고 판결에서 사형을 선고받죠.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1명을 살인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데 알고 보니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관 또한 살해한 것으로 확인되어 사형을 선고받습니다. 그리고 5년 뒤 한 남자가 살인사건에 떨어져..